메인 > 세무회계뉴스 > 국세
靑 "G20서 한일정상회담 없다···우린 준비됐지만" No. 379095
1965년 수교후 한일관계 최악 상황 "우린 준비됐지만, 일본은 준비 안된 듯"

청와대 전경(자료사진)

◆…청와대 전경(자료사진)

청와대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주최국인 일본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 문재인 대통령간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국의 요청에 의장국이 정상회담을 거부한 것은 더없는 외교 결례다. 이로써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해산 발표와 강제징용문제 대립 이후 극도로 악화된 한일 관계는 1965년 6월 22일 수교후 최악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G20때 한일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로서는 항상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일본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일본측이 요구한 조건이 있었느냐'는 질문엔 "꼭 조건은 아니었지만 강제징용문제에 대해 일본의 입장은 근본적으로 우리가 솔루션을 내라는 것이었다"며 "그래서 우리가 냈지만 일본이 거절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이 우리측에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은 없다. 우리는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얘기했는데 저쪽에서 아무 반응이 없었다"며 "현장에서 만약 일본이 만나자고 요청이 들어오면 언제든지 아베 총리와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